
Nature/Parks
가이라쿠엔 偕楽園
Highlight
가이라쿠엔은 에도시대 1842년 7월에 미토번(水戸藩) 제 9대 번주(藩主)인 도쿠가와 나리아키가 창설했습니다.
“가이라쿠엔”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고전 “맹자”의 한 구절에서 유래되었으며, ” 영민(領民)과 함께 즐기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는 나리아키의 각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원(造園) 할 때, 나리아키는 스스로 구상을 하여, 번교(藩校) “고도칸”을 배움터, 가이라쿠엔을 쉼터로 서로 쌍을 이루는 하나의 시설로 설계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겐로쿠엔(兼六園), 오카야마현의 고라쿠엔(後楽園)과 함께 일본 3대 명원 중 하나로 손꼽히며, 미토 매화 축제의 메인 행사장입니다.
관대한 원내에는 약 100품종 3,000그루의 다양한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일찍 피는 매화부터 늦게 피는 매화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매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이라쿠엔은 “음과 양”의 세계를 의식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음의 세계” 입구인 고분테이 정문에서 입장하여, 조용한 맹종죽숲, 맑은 물이 솟아나는 도교쿠센(吐玉泉)을 지나가 매화숲이 펼쳐진 “양의 세계”로 이르는 경로를 따라가면 “음과 양”이라는 가이라쿠엔의 조원 의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 정보
주소 | 미토시 도키와초 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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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2월 중순~9월 30일 6:00~19:00, |
휴관일 | 없음. *고분테이는 휴업일이 다릅니다. |
오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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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가이라쿠엔 본원(도키와 공원)은 명승고적입니다. 반려동물(강아지 등)과의 입장은 삼가 주십시오. |